샌프란시스코 월가 점령시위에 투입된 경찰병력 예산이 10만 달러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에드 리 시장은 18일 시의회에서 “시위대의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정신을 이해한다”면서도 “시위를 진행하는 과정에 있어 법을 어기거나 비평화적인 방법을 쓴다면 지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리 시장은 “특히 공원 내에서 텐트를 치고 벌이는 밤샘시위 등은 법으로 금지돼 있다”며 “이 같은 문제로 경찰 근무시간이 연장된 데에 따른 비용, 거리 청소비, 위생상태 점검 비용으로만 벌써 10만 달러가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시위를 관리하기 위해 들어간 예산으로 시의 재정적자가 더 늘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신혜미 기자>hyemishin@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