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BC, SV한인커뮤니티센터에 시스템 구축
SV지역 한인들이 무료 화상상담 시스템을 통해 한국의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실시간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2일 SV한인회(회장 김호빈)에 따르면 화상통화 시스템을 통해 경기도 지역의 유명 의료진으로부터 직접 건강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실시에 앞서 14일 SV한인커뮤니티센터(KCC)에서 경기도 미주사무소의 국제의료지원센터(GMBC)와 MOU를 체결한다.
그러나 한인회 측에서는 아직 화상상담 시스템에 대한 의미와 효과에 대한 정확한 판단이 서지 않아 우선 매주 1-2회(오후 4시에서 오후 6시까지) 정도 시범적으로 운용해 본 후 반응을 보아가면서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키로 했다.
무료 화상 건강상담은 경기도 지역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샘병원,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 윌슨기념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등 6개 병원의 전문 의료진들과 예약한 사람들이 일대일 상담으로 화상 통화를 하면서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등도 더 연계될 예정이다.
진료과목으로는 소화기내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신경외과, 치과 등을 통해 각종 암, 노인병, 여성질병, 치아 임플란트 등의 의료 상담을 제공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언어문제로 답답해하던 사람들이 그 동안 쌓아두었던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충분히 상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보험이 없거나, 있어도 혜택이 별로 없는 경우, 또는 병원에서 진단을 받고 나서 2차 소견을 원하는 이들의 경우 무료 화상 건강 상담이 매우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SV한인회와 GMBC는 이날 MOU체결에 앞서 한국과의 화상 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시연을 할 예정이다.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