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기료 인상법안 거부

2011-09-1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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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팻 퀸 일리노이 주지사

팻 퀸 일리노이 주지사가 전력공급업체인 컴에드사의 전기요금 인상을 포함하고 있는 SB1652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12일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퀸 주지사는 이 법안이 지난 5월 주의회에서 통과된 이후 줄곧 법안을 승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내비쳐왔으며 이날 실제로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그 약속을 지켰다. 퀸 주지사는 “이 법안은 컴에드사에게는 꿈을 현실화시키는 좋은 법안이겠으나 소비자들에겐 악몽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이날 퀸 주지사와 함께 한 리사 메디간 주검찰총장도 “이 법안은 매년 7%의 전기요금을 인상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부담을 안기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한편 컴에드사는 성명을 통해 이 법안은 노후된 전기관련 기간시설을 현대화하고 고용을 창출하며 친환경적인 것으로 이 법안이 발효되면 결국 소비자들에게 이익이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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