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참혹한 북한 인권 실상 알려

2011-09-11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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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평통 주최 사진전 개막…중서부 순회 전시

참혹한 북한 인권 실상 알려

평통 주최‘북한인권 바로알기 사진전’ 개막식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카고 평통이 ‘북한 인권 바로알기 사진전’ 개막식을 갖고 향후 2년여에 걸쳐 중서부지역 13개 지부를 순회하며 사진전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윌링 타운내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사진전 개막식에는 진안순 회장을 비롯 평통 임원진들과 허철 총영사, 제일연합감리교회 김광태 담임목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북한의 노동수용소, 정치범수용소 등에서 탈출한 작가가 직접 그린 그림과 사진 등 50점이 소개됐다. 이들 작품들 대부분이 수용소내의 수감자들에 대한 인권 유린, 고문, 강제노동, 처형모습을 담고 있어 이날 사진전을 찾은 한인들은 북한의 참혹한 인권문제를 비난하기도 했다. 평통은 사진전과 더불어 1천달러의 상금이 걸린 북한인권문제 에세이 공모전도 실시한다.
진안순 회장은 “평통은 1.5~2세 등 차세대 한인들을 비롯 현지인들에게 북한의 참혹한 인권문제에 대한 참상을 알리는데 이번 사진전이 아주 유용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진전을 찾을 수 있도록 대형 종교기관과 마켓 등을 순회하며 전시회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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