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선용씨 모든혐의에 실형 구형할 것``
▶ 폴 진 담당검사
지난 2월 17일 밀피타스의 한인 교회에서 만난 여성의 집에 침입, 감금하고 절도행위를 벌이려다 체포된 심선용씨에 대해(본보 2월 20일, 21일, 22일, 254일, 6월 8일 보도 참조) 이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폴 진검사는 6일 본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모든 혐의에 대해 실형을 구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 검사는 또 “심씨의 변호인이 심리학자의 정신감정을 의뢰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피고측이 알려 온 내용이 없는 것으로 보아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따라서 체포 당시 목 부위를 칼로 자해해 정신감정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2번이나 연기된 심씨의 재판이 예정대로 12일부터 진행된다.
진 검사는 심씨가 피해 여성에 신체적 부상을 입히지 않고 크게 뉘우치고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사람을 실제로 해쳤다면 다른 혐의도 적용되었을 것”이라며 납치, 살인협박, 불법감금, 체포저항, 절도, 강도 등 당초 적용된 6건의 혐의에 대해 하나도 취하하지 않고 실형을 구형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체적 형기에 대해 판사가 뭐라고 하는지를 먼저 들어봐야겠지만 피고가 마땅히 실형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 검찰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서반석 기자> seobs@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