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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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등교 준비 전날밤 끝내라

2011-09-0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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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학 첫주

본격적으로 바빠지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회사 출장이나 친지 등과의 저녁약속은 나중으로 미룬다. 목표는 아이가 학교에서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바라지 하는 것이다.

1. 점심 도시락은 하루 전날 챙긴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이의 도시락을 싸려면 허둥지둥 대기 일쑤고 다른 중요한 볼일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게 된다. 가능하면 도시락은 전날 밤 싸는 습관을 들이자. 나이가 든 아이라면 도시락은 직접 챙기도록 하는 것도 좋다.

2. 방과 후에 아이가 무엇을 할지 결정한다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무엇을 할지 목록을 작성해 꼭 실천하도록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숙제부터 마치고 독서, 과외활동, 친구와 놀기 등 다른 액티비티를 하는 것이다.

3. 교과서와 학습자료를 검토한다
학교에서 준 교과서, 학습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해 아이가 일년 간 무엇을 배우게 될지 배우자와 이야기를 나눈다.

4. 담임선생에게 메모 쪽지를 보낸다
자녀가 클래스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공부는 잘 하는지,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지, 선생의 지시를 잘 따르는지 등에 대한 피드백을 달라고 요청하는 쪽지를 아이를 통해 선생에게 전달한다. 담임선생이 아이에게 최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부모로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문구도 첨부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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