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일 발생한 총격과 폭행사건 연관성 없어
▶ 49ers, NFL에 SF-OAK경기 취소요청
샌프란시스코 캔들스틱 구장에서 20일 열린 SF49ers와 OAK레이더스 경기에서 산라파엘 남성에게 폭행을 가한 용의자의 몽타주가 공개됐다.
25일 SF경찰국은 지난 주말 벌어진 양팀의 ‘2011 내셔널 풋볼 리그(NFL)’ 프리시즌 경기도중 화장실에서 일어난 폭행사건의 용의자 스케치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6세의 피해자는 사건 당일 오후 7시15분에서 7시45분 사이 캔들스틱 구장 상층 화장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으며 현재 회복 중에 있다.
경찰이 제시한 용의자의 인상착의는 태평양계 원주민으로 나이는 25~30세, 키 6피트3~5인치, 몸무게 225~260파운드로 추정하고 있다.
또 턱밑수염에 긴 곱슬머리를 뒤로 묶었으며 흰색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이외에 같은 날 동일 장소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부상을 입은 2명중 위독한 상태였던 1명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사건의 용의자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폭행과 총격이 서로 연관이 없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따로 진행중에 있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인해 49ers 요크 구단주는 NFL측에 앞으로 몇 시즌동안 SF-OAK경기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한 상태이다. 또한 SF경찰의 협조로 모든 49ers 경기가 펼쳐지는 경기장 인근에 음주운전 단속구간을 추가로 설치, 엄중 단속할 계획이다. 경기 전후 주차장에서 벌이는 야외파티도 금지하고 위법행위 적발 시 경기 티켓을 압수하는 등 강력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사건 용의자 관련 (415)575-4444로 연락하면 된다.
<김판겸 기자>pkk@koreatimes.com
지난 20일 SF캔들스틱 구장에서 폭행과 총격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25일 SF경찰이 폭행 용의자의 몽타주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