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에서 23일 5.9강진으로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큰 혼란이 빚어진 가운데 EB지역에서도 23일과 24일 총4차례의 지진이 발생, 주민들을 빠짝 긴장케 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3일 밤 11시36분에 일어난 규모3.6의 지진의 진원지는 헤이워드 단층을 따라 샌리엔드로 북동쪽 3마일, 오클랜드 남동쪽 6마일 지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날 밤 11시41분에는 2.3의 여진이 이어졌다.
또 같은 진원지로 파악되는 지점에서 24일 오전 9시57분에는 3.5, 10시48분에는 1.7의 지진이 각각 발생, 하루사이에 총 4차례의 지진이 일어났다. 인근 사법당국은 잇단 지진으로 약간의 흔들림은 있었으나 보고된 피해사례는 없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미 중부지역인 콜로라도 주와 뉴멕시코 접경에서 23일 밤 11시46분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 주택이 흔들리면서 벽에 금이 가고 인근 산악지대에 소규모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 지진은 덴버 남쪽 180마일 지역에서 발생, 1967년 이후 이 지역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의 지진인 것으로 파악됐다.
<신혜미 기자>hyemishin@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