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만갤런 프로판을 실은 열차에 불나

2011-08-2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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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크라멘토 인근 링컨시티, 주민 대피

새크라멘토 인근 링컨시티에 3만갤런의 프로판을 실은 열차에 불이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 하는 등 큰 소동이 일어났다.

23일 오전 11시30분쯤 링컨시에 위치한 프로판 유통센터에 정차해 있던 열차에 불이 붙어 24일 오후까지 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소에서는 열차 탱크가 과열돼 폭발하지 않도록 물을 뿌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핫 탭(Hot Tap)"으로 규정된 불붙은 유조차의 해제 작업을 텍사스 휴스톤 소재 비행연료 화재 전문가와 상담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유조차 인근에 대형 웅덩이를 판 후, 화재 차량에 호스를 연결, 연못에 액체 프로판을 배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링컨 소방서장 데이브 윗은 "불길 이 강한 상태에서 작업하기에 위험하지만 24~48시간 안에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화재 주변에 17~50만갤런의 프로판 개스를 실은 열차 등이 있어 상황은 긴박하다고 전했다. 이 화재로 인해 직원 한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유조차의 균열로 인해 생긴 화재라는 일부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전하며 아직 사고의 발단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발표했다.

이 화재로 인해 23일 하이웨이 65번 일부구간은 폐쇄된 상태이며, 폭팔 가능성을 염두해 반경 1마일 이내의 주민들은 대피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 졌다.

<장은주 기자>eunjoojang@koreatimes.com


23일 일어난 프로판 가스 실은 열차의 화재 모습(사진출처= 새크라멘토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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