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6년 도피 생활하던 탈옥수 66세에 검거돼

2011-08-2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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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에 탈옥한 남성이 36년의 도주행각 끝에 덜미가 잡혔다.

탈주범은 윌리엄 월터 애셔(66)로 지난 1966년 샌프란시스코의 술집에 침입해 바텐더를 총으로 쏴 살해한 4인조 강도단의 일원이었다.

1년 뒤 시카고에서 체포된 애셔는 살인 강도죄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가주 엘도라도 카운티의 교도소에 수감됐다.


그러다 1975년 1월 옥외 노동 작업반 죄수숙소에서 탈옥, 19일 새크라멘토 70마일 남쪽에 위치한 살리다에서 체포됐다. 그는 캐나다의 노스웨스트 테레토리 지역에서 캐나다 여성과 가정을 꾸리는 등 최근까지 정상적인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1966년 강도 사건 당시 바텐더가 강도단 일행의 총을 맞고 숨졌지만, 아셔는 징역 7년형을 선고 받았었다. 탈옥혐의로 유죄판결이 내려질 경우 사실상 종신형을 받을 수 있다.

<서반석 기자> seobs@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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