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19회 한국의 날 공연소개 시리즈 <3>

2011-08-2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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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수경 무용단, 한국문화원 우리사위, 춤누리 무용단

▶ “진도북춤, 삼고무, 태평무 등 북춤의 향연에 초대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제1회 한국의 날 축제부터 참여해온 ‘최수경 무용단’은 한국전통무용의 발전과 보급을 위해 오로지 외길을 걸어왔다. 이번 공연에 선보이는 ‘진도북춤’은 두 손에 북채를 들고 강렬한 북 가락에 맞춰 추는 신명나는 춤이 특징이다. 또 ‘장고춤’은 장고를 둘러메고 흥이 절로 나는 가락과 아름다운 춤사위를 연희한다. 최수경 한국전통무용연구원은 명지대학교를 졸업, 서울특별시가 인가한 ‘최수경 무용단’을 창단했다.

우리전통문화 기능인 고미숙씨를 중심으로 모인 ‘한국문화원 우리사위(Kccu)’는 26일(금) 전야제 때 ‘얼개’ 공연을, 27일(토) 본 행사 날은 ‘태평무’를 선보인다. 북춤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얼개’는 현란한 삼고무와 느린 자진모리로 시작해 점점 고조되는 법고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태평무’ 역시 한국 전통 춤 중에서 가장 기교와 개성이 넘치는 예술적인 춤으로 알려져 있다. Kccu는 베이지역 수많은 공연에 참여하며 후배 양성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호세 지역에서 활동 중인 ‘춤누리 무용단(원장 김영동)’은 한국무용에 관심과 열정이 많은 일반인들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 작품명은 ‘북의 울림’으로 전통 가락에 맞춰 감탄을 자아내는 북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동 원장은 단국대학교 무용과 졸업, 한국, 호주, 러시아 등지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쳐왔다.


<신혜미 기자>hyemishin@koreatimes.com

제19회 한국의 날 공연소개 시리즈 <3>
최수경 무용단

제19회 한국의 날 공연소개 시리즈 <3>
한국문화원 우리사위

제19회 한국의 날 공연소개 시리즈 <3>
춤누리 무용단이 각각 다양한 전통 북춤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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