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도난차량 약 500대
2011-08-22 (월) 12:00:00
▶ 17지구경찰서 관내…90년대 혼다 어코드 최다
시카고 한인타운이 포함된 17지구 경찰서 관할지역에서 올들어 약 500대의 차량이 도난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지구 경찰서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8월 8일 현재 17지구 관내 순찰구역(beat)별 도난차량수와 차종 및 연식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주의를 환기시켰다. 이 자료에 따르면, 17지구 관내에서 차량절도가 가장 많은 지역은 남북으로 벨몬트-어빙팍, 동서로 킴볼-풀라스키구간인 1732비트로 총 92대의 차량이 도난당했다.<비트 지도 참조/괄호안은 도난차량수> 한인타운인 로렌스-브린마길 지역이 포함된 1712비트에서 도난된 차량은 51대에 달했다. 모두 9개 비트에서 도난된 차량수는 총 491대였지만 신고되지 않은 경우도 있으므로 실제 도난차량은 500대가 넘을 것으로 경찰은 추산하고 있다. 또한 17지구 관내에서 올들어 가장 많이 도난당한 차종은 혼다 어코드로 총 61대에 달했다. 그 다음은 55대가 절도당한 혼다 시빅이었으며 닛산 센트라와 알티마가 각각 25대와 23대로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표참조> 상대적으로 잠금장치나 도난방지장치가 허술한 90년대 제작 차종이 많았다.
17지구 경찰서는 차량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차량은 되도록 차고 안에 주차할 것 ▲일반도로보다는 주택의 드라이브웨이에 주차하는 것이 조금 더 안전하다는 것을 인식할 것 ▲차고나 드라이브웨이가 없는 곳에 거주하는 경우 행인들의 통행이 잦고 밤에도 밝은 지역에 주차할 것 ▲차량에서 내릴 때는 항상 잠금장치를 확인할 것 ▲잠시라도 차를 비울 때는 차량 열쇠를 빼서 직접 보관할 것 ▲차량도난방지 경보장치(알람)를 설치할 것 ▲알람 설치가 어려울 경우 핸들이나 바퀴를 잠글 수 있는 장치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용환 기자>
<표> 17지구 경찰서 관내 도난차량 현황(1/1~8/8/11)
순위 제조사 모델 연식 대수
1 혼다 어코드 1990-1997 61
2 혼다 시빅 1988-2002 55
3 니산 센트라 1992-1999 25
4 니산 알티마 1993-1999 23
5 도요타 캠리 1988-2000 22
6 애큐라 인테그라 1990-1999 21
6 새턴 SL 1993-1997 21
8 니산 맥시마 1992-1999 20
9 도요타 코롤라 1988-2010 12
10 다지 캐러반 1997-200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