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 올리기 위해 알아둘 것들
전국적으로 ACT 시험 응시자가 SAT를 앞질렀지만, 캘리포니아에서는 여전히 SAT가 훨씬 많다. 하지만 두 시험 모두 대학입시에서 동등한 평가를 받기 때문에 가급적 두 시험 모두 응시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2011-12학년도 ACT 첫 시험이 9월10일 실시된다. 이미 모든 등록도 마감했기 때문에 응시자들은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1점이라도 올리기 위해서는 몇 가지 알아둘 것들이 있다.
문제 난이도 따른 시간안배 가장 중요
약점 보강 안하면 틀린 문제 또 틀려
준비부족 상태서 응시 땐 의욕만 상실
1. 시험시간 가상 훈련
영어와 수학, 과학, 그리고 작문시험까지 합하면 시험시간은 3시간 30분이다. 어느 시험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제한된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때문에 미리 집에서 시험공부를 할 때 이 점을 염두에 두고 훈련해야 한다.
이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하다. 일단 답을 잘 모르는 문제는 체크를 해놓고 아는 문제들에 집중한다. 그리고 난 뒤 모르는 문제들에 도전하는데, 아예 모르겠더라도 빈칸을 남겨놓지 않도록 한다. 틀려도 감점이 없기 때문이다.
2. 기출문제가 중요한 이유
과거에 출제됐던 문제를 풀어보는 이유는 유형과 컨셉, 그리고 심지어 어휘까지도 반복될 수 있는 게 시험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빼놓아서는 안 되는 것이 매일 꾸준하게 공부하라는 것이다. 하루에 한 시간이라도 반드시 시험공부를 차근차근 해가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때 명심해야 하는 것은 전체 그림을 정확하게 보는 집중력을 키우라는 것이다. 제대로 문제들을 읽지 않으면 답을 찾기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신의 약점을 보강하는 일에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틀린 문제를 또 틀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
3. 시험등록은 여유있게
어느 시험이든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 자신의 준비상황을 먼저 점검한 뒤, 시험일정을 잡아야 한다.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성급하게 응시한다면 기대했던 점수를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이를 보다 효과적으로 준비하고 싶다면 당연히 11학년 때부터 계획을 세워야 한다. 학교 공부에 충실하면서 기출문제들을 통해 어떤 유형이 나오는지 미리 파악해 가면 학업과 ACT 시험준비 모두를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