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속 신나는 안타 행진
2011-08-19 (금) 12:00:00
▶ 추신수, 1안타에 타점, 결승 득점까지…화이트삭스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오른쪽)가 1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 3차전에서 후쿠도메 고스케의 3루타에 이어 홈으로 파고들며 득점을 올렸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거포 추신수(29)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가진 3연전에서 내리 안타를 기록하며 부상이후 완벽히 부활했음을 알렸다.
추신수는 18일 US셀술러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 3차전에 우익수겸 6번타자로 출전,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클리블랜드는 1차전 패배 후 내리 2연승을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 5타수 3안타에 승리를 확인하는 타점까지 기록하며 완벽한 회복세로 돌아섰던 추신수는 이날도 안타를 추가, 시즌 타율을 0.246으로 끌어 올렸다. 하지만 상태투수의 볼 배합에 잠시 흔들린 2회와 4회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나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심기일전한 추신수는 6회초 2-2 동점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나서 화이트 삭스의 월 오맨을 상대로 안타를 날려 유격수의 글러브를 맞고 튕겨 나가는 행운의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추신수는 이어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 7번타자 후쿠도메의 우선상 3루타때 홈을 파고드는 허슬 플레이를 통해 결승득점을 올리는데 기여했다. 쾌조의 타격감을 보이던 추신수는 7회 헛스윙으로 물러났고 9회 2사 1,2루 상황에서도 2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4타수 3안타를 몰아치고 2득점을 올린 후쿠도메의 활약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