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적법 개정 요구 할 것”

2011-08-1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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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권자총연합 김재수 공동대표 시카고 방문

▶ 중서부지역 대표에 연규현씨 내정

“국적법 개정 요구 할 것”

세계한인유권자총연합회 김재수(좌) 공동대표와 설증혁 수석부회장이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복수국적자 투표권 제한 철폐를 위한 헌법소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단법인 세계한인유권자총연합회(공동대표 김재수·배희철/ 유권자총연합)의 김재수 공동대표와 설증혁 수석부회장이 중서부 지역대표 임명을 위해 지난 18일 시카고를 방문했다. 김재수 공동대표는 나일스 소재 우리마을 식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권자총연합은 세계 각지의 한인들이 참정권을 원활히 행사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써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사회단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지속적으로 정부와 정치권을 향해 ▲추가투표소 설치 ▲등록절차 간소화 ▲재외동포청 설치 ▲복수국적 확대를 건의하고 있으며 그 실현을 위해 전 세계 한인들의 힘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또한 "복수 국적자의 투표권 행사 연령을 65세 이상으로 제한한 현행 국적법에 대해 개정을 요구하는 헌법소원을 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설증혁 수석부회장은 "유권자총연합은 복수국적확대와 해외 한인들의 권리를 위해 일하는 독립된 단체이며 결코 정당 조직이 아니다. 앞으로도 유권자 운동을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단언했다.
한편 유권자총연합측은 19일 현재 아이오와주 거주 한인 연규현씨를 중서부지역 대표로 내정한 상태이며 연씨가 수락할 경우 20일 오후 엘크그로브 소재 쉐라톤호텔에서 열리는 미중서부한인회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 맞춰 지부결성 및 지역대표 임명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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