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위주의 인턴십 큰 도움”
2011-08-16 (화) 12:00:00
▶ 성균관대생 4명, 치과재료업체 비스코서 인턴십
비스코사에서 6주간 인턴십을 하고 있는 성균관대 4학년생들.(왼쪽부터 윤석화, 이상원, 김용준, 신주영)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생생한 산업현장의 실무를 체험하면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R&D 부서에서 직접 전문가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고가의 전문 장비를 직접 이용해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향후 취업 준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성균관대 화학과·화학공학과에 재학중인 윤석화·이상원·김용준·신주영(왼쪽부터) 등 4학년 학생들이 모교의 선배가 운영하는 샴버그 소재 중견기업 비스코사에서 인턴십을 받고 있다. 성균관대 화학과(55학번) 출신인 서병인 회장이 운영하는 치과용 화학재료 생산업체 비스코사는 성균관대와 공동학술위원회 인턴십 부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4학년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명의 인턴들은 지난 7월 11일부터 비스코사의 연구개발(R&D)팀에 소속돼 치과용 접착재료 관련 연구진들과 함께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실제 화학실험 및 고가의 연구장비를 이용한 실험 데이터 작성 등을 함께 했다. 이상원군(화공과4, 22)은 "학교에서 책에서만 보고 배웠던 것들을 직접 실험해보고 체험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특히 회사에서 인턴들에게도 각각 소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결과를 발표할 수 있도록 배려해줘서 실무를 접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용준군(화학과, 24)은 "멀리 미국에서 화학분야 굴지의 기업을 만든 선배님 회사에서 일할 수 있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졸업 후 그린에너지 관련 기술 창업을 목표로 하는데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자양분을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신주영양(화공과4, 23)과 윤석화양(화공과4, 24)도 "이번 인턴십은 앞으로의 진로 확정과 미래의 꿈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특히 미국에 소재한 관련 산업체에서 고가의 장비를 운용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일한 경험이 앞으로의 취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6주간의 인턴십과정을 마치고 18일 연구개발팀과 비스코사 관계자들 앞에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한 후 19일 귀국한다.
<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