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렌트비 상승에 우는 셔틀버스 기사
2011-08-15 (월) 12:00:00
샌프란시스코의 건물 렌트비가 상승하면서 통근자를 실어 나르는 셔틀버스 기사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F도시계획관련 제이슨 헨더슨 교수는 “실리콘밸리 소재 컴퍼니들이 렌트비 상승 등의 이유로 점점 외곽으로 이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이에 따라 직원 뿐 아니라 통근버스 기사들도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헨더슨 교수는 “20년 전에는 SF지역 통근자가 9%에 불과했는데 현재는 20%에 달한다”며 “대부분 회사 이전 지역은 주거지로 선호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회사근처로 이사하는 직원이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현상은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버스 내에 장기간 있어야 하는 직원과 기사의 정신건강에도 해롭다”고 덧붙였다.
<신혜미 기자>hyemishin@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