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시장 선거, 중국계 대격돌

2011-08-1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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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리 SF시장의 출마결정으로 도전받고 있는 리랜드 이 주 상원의원이 중국계 유권자들을 표를 모으기 위해 ‘차이나타운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12일 샌프란시스코 차이나타운의 임피리얼 팔레스 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이랜드 이 후보는 이날 모인 차이나타운 상인과 거주자들에게 “차이나타운의 삶의 질을 어떻게 하면 향상시킬 수 있는지 여러분들과 의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유력 후보들인 리 시장, 이 의원, 데이빗 추 시의회 의장 등 3명의 중국계 후보들 간의 진흙탕 싸움을 우려하고 있는 중국계 커뮤니티 지도자들은 “서로에 대한 공격을 삼가해 달라”고 각 후보에게 호소하고 있다고 SF주요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특히 리 시장과 이 의원 등 두 후보의 종친회들이 자기 성씨를 가진 후보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컬이 전했다. 리 시장의 ‘Lee Family Association’은 샌프란시스코 거주 회원이 1만여명아니 되는 반면에 이 의원이 회원으로 있는 ‘Yee Family Association’의 조직력은 이보다 훨씬 적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반석 기자> seobs@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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