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단체간 연계로 변경
2011-08-15 (월) 12:00:00
▶ 시민권 신청·교육프로그램…한인대상 서비스 계속
연방이민귀화국(USCIS)으로부터 그랜트를 받아 운영되는 시민권 신청 보조 및 지원 프로그램인 NAI(Native American Initiative)가 지난 7월 시작된 2011~2012 회계 연도부터는 각 국가별 커뮤니티내 비영리단체가 아닌 지역별 비영리단체들이 한그룹으로 형성돼 진행된다. 이에 따라 과거에는 한인교육문화마당집(사무국장 손식), 한인사회복지회(사무총장 최인철), 한울종합복지관(사무총장 윤석갑)이 한 조가 돼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나 이제 각각 지역내 타인종 커뮤니티와 그룹을 형성하게 됐다. 시카고시 북부지역에 속한 마당집은 월드릴리프시카고 등 총 4개 단체와, 북부 서버브지역에 속하는 한울은 ‘히브로 이민 구호 기관’ 등 총 3개 단체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복지회는 NAI에서 탈퇴했다.
한울의 오준영 시민권담당은 “이제 한울과 마당집이 타인종 커뮤니티와 손을 잡게 됨으로써 타인종 주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당집의 유영기 이민자옹호담당은 “한인들을 위한 시민권 관련 업무는 계속 진행할 것이기 때문에 한인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부분은 없다. 그리고 복지회도 NAI엔 참여하지 않지만 다른 재원을 확보, 계속해서 시민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