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석차와 SAT 점수를 보유한 학생일수록 원하는 장학금을 타낼 가능성이 높다. 성적이 그저 그런데다 SAT 점수도 고만고만한 학생들은 “나에게 돌아올 장학금이 있을까?”라며 의기소침해 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이런 보통 학생들에게도 장학금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찾으려는 노력을 하느냐, 안 하느냐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성적과 시험점수가 그렇게 높지 않은 보통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는 장학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 David Letterman Telecommunications Scholarship
1985년 유명 엔터테이너이자 토크쇼 호스트인 데이빗 레터맨이 설립한 장학금으로 학업성적이 보통 수준이지만 상상력이 풍부하고 예술적 감각이 있는 학생들에게 오픈되어 있다. 신청자들의 미디어 관련 창의력을 심사해 수상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 특징이며 창의력을 입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제출해야 한다.
1등에게는 1만달러, 2등은 5,000달러, 3등은 3,333달러가 각각 수여된다.
http://cms.bsu.edu
■ Horatio Alger Association Scholarships
힘든 상황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끈기와 품위를 드러낸 학생들에게 수여된다. 매년 100명의 12학년생에게 일인당 1만달러, 150명의 12학년생에게 일인당 1,000달러가 지급된다. www.horatioalger.org
■ AXA Achievement Scholarship Program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뛰어난 봉사정신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 130만달러가 장학금으로 지급됐다. 일인당 2,000달러, 1만달러, 2만5,000달러 등 수령액이 다양하다.
www.axa-equitable.com/axa-foundation/axa-achievement-scholarship.html
■ Americanism Essay Contest
매년 봄 정해지는 토픽에 대한 장문의 에세이를 제출해야 한다. 주로 미국에 대한 애국심을 바탕으로 토픽이 결정된다. 글쓰기에 자신이 있는 학생들에게 적격인 장학금. 심사결과에 따라 최고 1만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www.fra.org/content/fra/aboutfra/essaycontest/default.c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