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떠났어도 지속적인 관심을``

2011-08-1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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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V 한인회, 전직 한인회장 초청 간담회

▶ 건물 활용도 등 계획 발표, 협조 요청

김호빈 SV한인회장이 10일 SV한인커뮤니티센터(한인회관)에서 전직 한인회장들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한인회 개원식을 앞두고 있는 SV한인커뮤니티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도움을 요청했다.

장팔기(3대), 박노경(6대), 백석진(6대), 장동학(12대), 남중대(15대) 전 회장 등 5명의 전직 한인회장이 자리를 함께 한 이날 간담회에서 김호빈 회장은 한인회의 나아갈 방향과 전직 회장들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관심과 도움을 주문했다.

김 회장은 "SV한인회의 조직도 약하고 돕는 손길도 부족하지만 이렇게 한인들의 염원인 한인커뮤니티센터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이에 한인회가 어떻게 하고 있으며 건물의 활용도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전직 회장님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SV한인커뮤니티의 성공을 위한 방안으로 ▲한인동포사회의 각계 지도자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 ▲2세 한인들의 정체성 유지 위한 3.1절, 6.25전쟁, 8.15광복절 교육 필요 ▲1세, 1.5 및 2세들과의 연합 및 차세대 지도자 양성 ▲한인 시민권자들의 유권자 등록 등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한인커뮤니티센터를 얻게 된 경위와 앞으로의 운용방침에 대해서도 밝히면서 ▲SV한인동포들의 만남, 교류, 단합의 장소 ▲한인의 문화, 역사, 언어 교육의 장소 ▲한인회 역사 자료실 ▲한인에게 필요한 각종 프로그램 개설의 장소가 될 것임을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전직 한인회장들에게 커뮤니티센터에 대한 투어를 실시했으며 장팔기 전 회장은 투어를 마친 후 "한인회관을 이렇게 가질 수 있게 된 것에 너무 기분이 좋다"면서 "한인회가 큰일을 했으니 이제 이 지역 한인들이 힘을 합쳐 한인회를 돕고 한인커뮤니티의 발전을 이룩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남중대 직전 한인회장도 "한인들의 숙원사업을 이룬 16대 한인회가 큰일을 했다"면서 "한인커뮤니티를 살리고 위상을 높이는 출발점으로 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V한인커뮤니티센터 개원식은 오는 20일 오후5시에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이광희 기자>


김호빈 SV한인회장이 전직 한인회장들을 초청, 한인회의 운영방침과 SV한인커뮤니티센터 활용방안에 대한 설명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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