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니의 정성이 가득 담긴 맛
▶ ``메뉴개발, 친절로 고객 만족 높일 것``
"어머니의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만들어 고객들을 만족시켜 드릴 겁니다."
실리콘밸리지역 최고의 한식당으로 명성을 떨쳐온 한성갈비(대표 주디 황)가 새로운 경영진을 맞아 리모델링을 통해 깔끔하고 새로운 분위기로 거듭났다.
주디 황 사장은 "일단 한번 들러보세요. 절대 후회는 하지 않을 것입니다"라며 자신 있게 말하고 "한성갈비를 찾는 손님들이 만족하도록 친절하고 더욱 차별화된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난 1992년부터 식당을 시작한 황 사장은 자신보다 식당요리의 경험이 훨씬 풍부한 친정엄마를 주방의 총책임자로 맡기면서 "엄마의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제공하기 때문에 대단히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갈비는 이번 그랜드 오프닝에 맞춰 흑염소 전골(29.99달러), 굴보쌈(19.99달러), 매운 돼지갈비(17.99달러) 등 새로운 매뉴를 개발 손님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노력함은 물론 갈비(19.99달러)도 최상급의 고기를 사용함으로써 고객들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겠다고 한다.
특히 이 같은 새로운 메뉴와 갈비는 한 달간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특별가격으로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기의 맛은 숯불에서 난다"고 강조하는 황 사장은 "숯불에 굽는 고기와 가스불에 굽는 고기의 맛은 고객들이 먼저 안다"며 한성갈비에서는 숯도 참숯만을 사용하고 있음을 덧붙였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저녁7시 이후에는 자리가 없어 한참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손님들로 가득 찬다.
이 밖에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순두부, 해물칼국수, 키친 데리야끼, 우거지 갈비탕, 비빔밥 등 런치 스페셜(6.99달러)을 만들어 경제상황 악화로 고통 받고 있는 한인들에게 조금의 부담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소주도 3.99달러를 받고 있다.
한편 별실에서는 각종 행사들을 주관할 수 있는데 40명 이상일 경우 20여 가지의 요리가 나오는 부페가 17.99달러로 제공되고 있는데 이 같은 가격은 지난 2004년에 받던 가격이라고 한다.
▲주소: 2644 El Camino Real, Santa Clara
▲전화: (408)246-7799
<이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