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듀페이지 133%·맥헨리 168%↑

2011-08-11 (목) 12:00:00
크게 작게

▶ 장기불황여파…서버브 푸드스탬프 이용자 급증

연방정부가 빈곤층 주민들에게 무료로 식품을 제공하는 푸드스탬프 이용자가 특히 서버브지역에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자 데일리 헤럴드지가 푸드스탬프를 운영하는 ‘SNAP’에서 제공한 통계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이후 일부 서버브지역의 경우 푸드스탬프 사용 주민들의 숫자가 2배 이상 늘어난 곳도 있다. 월 평균 증가율을 살펴보면 쿡카운티의 경우 46%, 듀페이지카운티는 133%, 레익카운티 84%, 케인카운티 96%, 멕헨리카운티 168%, 윌카운티는 74% 에 달했다.
이처럼 푸드스탬프 이용자가 급증한 이유는, 오랜 불황을 거치면서 기존의 중산층 가정들이 소득이 줄거나 실직을 하는 등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이들도 그만큼 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푸드스탬프는 4인 가족 기준 월 평균 2,389달러 이하의 빈곤층 주민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이밖에 SNAP측은 앞으로 푸드스탬프 신청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청 후 실제로 혜택을 누릴 수 있기까지의 기간 또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