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권 서명란에 사인 꼭해야

2011-08-1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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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서 입국거부, 조서 작성 등 불편겪어

최근 한국여권 서명란에 서명하지 않은 채 다른 나라에 입국하려다 거부당하는 등 불편을 겪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9일 SF총영관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독일에 입국하려던 한국여권 소지자들이 여권 서명란에 서명 하지 않아 입국이 거부되거나 공항 관계자와 사무실로 이동해 조서 작성 및 인터뷰 등 별도의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SF영사관 관계자는 “서명이 일반화된 국가에서 서명이 누락된 여권으로 출입국시 본인 여부를 의심받기 쉽다”면서 “이번 독일 경우와 같이 다른 나라에 입국하려다 불편을 겪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필히 서명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SF총영사관에서는 민원인이 여권을 교부받는 즉시 서명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여권 우편배송이나 대리 수령자에 대해서는 당사자가 볼 수 있도록 서명 관련 안내문을 동봉하고 있다.

<김판겸 기자>pk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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