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국세청, 북가주 지역 노인들에 주의 당부
▶ “텍스 크레딧 신청대행” 미끼로 수수료 가로채
연방 국세청(IRS)이 북가주 지역에서 노인과 장애자, 그 중에서도 아시아계 노인을 표적으로 삼는 신종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IRS의 9일 발표에 따르면 사기범들이 교회와 길거리 등에서 주로 아시아계 노인들에게 “IRS의 Making Work Pay 프로그램을 통해 받을 수 있는 텍스 크레딧 신청 대행”이라는 내용의 유인물을 나눈 뒤 신청 대행을 의뢰한 노인들의 대행 수수료를 가로채고 있는 것이다.
IRS 관계자는 “피해자 많은 사기는 그 일부분이 믿을 만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넘어가는 것”이라며 “Making Work Pay 프로그램은 실제로 2009년과 2010년 2년 동안 시행되었기 때문에 피해자들이 ‘어디서 들어본 듯한 리베이트’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속게 된다”고 말했다.
오클랜드의 한 공인회계사는 “세금 관련 업무대행은 세무사나 봉사단체가 아니면 맡기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IRS는 피해 노인들이 많은 지역으로 산호세, 새크라멘토, 스탁턴, 프레스토 등이라고 밝혔다.
<서반석 기자> seobs@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