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서 잠자는 돈 9,255불
2011-08-09 (화) 12:00:00
한인 은행에서 잠자고 있는 돈이 9,255달러로 집계됐다.
포스터은행이 지난 9일 공개한 휴면계좌(일정기간 입출금 거래가 없는 계좌)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10년 10월 현재 휴면계좌 총액은 9,255달러에 달했다. 포스터은행의 로사 전 담당자는 “요즘에는 고객들이 오랜 기간 돈을 찾아가지 않으면 전화로 확인을 하기 때문에 휴면계좌가 잘 발생하지 않는다. 그리고 건당 액수도 그리 많은 편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근래에는 고객들 역시 계좌관리를 철저히 하시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휴면계좌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한편 휴면계좌는 1년간 거래가 없는 계좌(dormant account)의 상태가 5년 이상 지속되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CD, 체킹, 세이빙 등 모든 계좌 종류가 해당된다. 은행들은 언론 광고 등을 통해 휴면계좌 현황을 알려야 하며 매년 한번씩 일리노이주 재무관실에 보고해야 한다. 휴면계좌의 돈을 찾기 위해선 재무관실 웹사이트(www.treasurer.il.gov) 접속한 후 ‘cash dash’를 클릭해 지시사항을 따르면 된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