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저소득층 초중생에 교육 기회제공

2011-08-0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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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F교육대학원*창원대 공동 ‘무료 영어캠프’

샌프란시스코대학교(USF) 학생들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5일까지 창원대학교에서 저소득층 초중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희망 프로젝트 무료 영어캠프’를 공동으로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USF 교육대학원 캐빈 오 교수의 주선으로 올 처음 이루어진 영어캠프에는 교육대학원에서 예비교사과정을 밟고 있는 USF대학원생 1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5~6명의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5개 반에서 2주간 영어강의를 진행했다.

이찬규 창원대 총장은 “외국인 ‘원어민’ 교사와 공부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 배움의 길을 넓히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 중학생은 “원어민 교사에게 영어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다”면서 “짧은 기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배웠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USF 교육대학원 관계자는 “캠프에 참가한 예비교사들이 아직 귀국하지 않았지만 하나같이 너무 보람이 있었고 재미있었다고 알려 왔다”며 “교사들이 경남과 서울에서 관광한 후 귀국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서반석 기자> seobs@koreatimes.com


창원대학교에서 저소득층 자녀를 위해 실시한 무료 영어캠프에 원어민 교사로 참가한 샌프란시스코대학교 교육대학원 학생들과 창원대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뒷줄 오른쪽 다섯 번째가 USF 캐빈 오 교수) (사진=창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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