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소년 BB건으로 강도격퇴
2011-08-08 (월) 12:00:00
마운틴뷰 15세 소년이 기지를 발휘해 총 든 강도를 BB건으로 내쫓은 사건이 있었다. CBS보도에 따르면 3일 친구 집에 놀러가 있던 15세 소년이 친구 아버지가 귀가하면서 문을 열자 밖에서 기다리던 강도 2명이 들어와 권총으로 친구와 친구 아버지를 위협했다.
이에 소년은 침실에 있던 장총형 BB건으로 진짜 총을 든 강도를 겨냥하고 “총을 내려놓으라”고 위협하자 두 강도가 도주했다.
마운틴뷰 경찰국 관계자는 “아찔한 상황이 피해자들이 원하던 해피엔딩으로 결말이 났지만 범인들도 총이 있었던 만큼 위험한 방향으로 전개될 수도 있었다”며 “15세 소년이 나름 대처를 잘했지만 운도 대단히 좋았다”고 말했다.
<서반석 기자> seobs@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