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 35주년 충청도민회, 라바우드팍서 야유회
7일 열린 충청도민회 야유회에서 이경복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청도민회 창립 제35주년 기념 야유회가 지난 7일 시카고 라바우드팍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0여명이 참석한 야유회는 올해도 ‘효사랑 및 경로잔치’라는 이름으로 한인연장자들과 함께 했다. 김선기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1부 순서에서는 이경복 회장과 김진규 대회장의 인사말, 김종갑 한인회장의 축사와 도민회 집행부 및 역대 회장단 소개 등이 진행됐다. 이어 그동안 야유회 행사를 위해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조선옥 이우복 대표, 중외갤러리아 케이 박 대표, UMS 테리 리 대표, 정덕척추과 정덕 원장, 로렌스생선 홍종성 대표, 하나정수기 이재구 대표에게 각각 감사패를 증정했다. 도민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식사 시간이 끝난 뒤에는 열린풍물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노래자랑·훌라후프돌리기·줄다리기 대회 등 다양한 여흥 순서가 마련돼 참석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푸짐한 상품도 증정됐다.
충청도민회 이경복 회장은 “매년 연장자들을 모시고 야유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충청도민들만 참가가 가능하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충청도민회 야유회는 전통적으로 출신지역을 넘어 모든 한인이 함께 즐기고 정을 나누는 행사이니 만큼 격의 없이 하나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규 대회장 역시 “한인사회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야유회를 통해 하나 될 수 있어 너무나 즐겁다. 앞으로도 계속 연장자들을 위한 야유회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