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US OPEN 태권도 한마당’ 성황
무주 태권도 시범단이 화려한 품세를 선보이고 있다.
제3회 ‘2011 US OPEN 태권도 한마당’이 총 3천여명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팔레타인 소재 하퍼칼리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태권도 한마당은 캐나다와 멕시코를 포함한 각 지역의 아동 및 성인 선수 1,500여명이 참가해 겨루기 종목을 제외한 품세와 격파, 호신술, 높이 차기, 뒤돌려차기, 태권체조, 시범경기 등의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특히 이들 선수단과 함께 각 지역 태권도 관계자 및 가족 등 총 3천여명이 참석, 규모면에서 역대 최대의 행사로 기록됐다.
6일 열린 개회식에는 미주지역 태권도 관계자들과 함께 김종갑 한인회장, 무주태권도 시범단을 이끌고 참석한 무주군 홍낙표 군수와 명예대회장 제시 화이트 총무처 장관을 비롯 1948년 런던올림픽과 1952년 헬싱키올림픽 다이빙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새미 리 박사가 그랜드 마샬 자격으로 특별히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또한 불타예술단과 춤사랑무용단의 전통예술 공연, 제시 화이트 덤블링팀의 축하공연, 무주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격파 및 호신술 등의 시범이 연이어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기홍 대회 조직위원장은 “대회가 3회째에 접어들면서 정상궤도에 오른 것 같다. 태권도 저변 확대를 위해서 내년에는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팔레타인시 짐 슈왈츠 시장은 8월 5~7일을 ‘US OPEN 태권도한마당 기념일’로 특별 선포하기도 했다.
<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