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 레위성가합창단 위문공연

2011-08-0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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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순회중 4일 시카고시내 피터슨팍 요양원서

한국 레위성가합창단 위문공연

레위성가합창단 어린이 합창단이 율동과 함께 성가곡을 부르고 있다.

제23차 북미지역 선교순회공연중인 레위성가합창단(단장 이용희)이 4일 오후 시카고를 방문, 피터슨팍 요양원에서 위문공연을 펼쳤다.
지난 1994년 창단,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본부를 두고 지휘자 이용희 교수외 성인 및 어린이 합창단으로 구성된 레위성가합창단은 이날 피아니스트 김주희씨의 반주에 맞춰 성가와 민요 등을 청아한 목소리로 합창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 합창단이 귀엽고 아기자기한 율동을 내세우며 ‘무화과 나무잎이 마르고’, ‘예수님이 말씀하시니’등의 성가를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
매년 여름과 겨울 두차례에 걸쳐 미주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을 순회하며 한국전 참전용사 및 각 지역 양로원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공연을 펼치고 있는 레위성가합창단은 지난 7월초 포틀랜드와 시애틀 공연을 시작으로 네브라스카, 아이다호, 위스칸신을 거쳐 지난 3일 일리노이주 락포드에 도착했으며 이날 시카고 공연에 이어 계속해서 동부지역으로 순회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용희 단장은 "한국에 복음을 전한 미국 선교사들과 한국전에 참전했던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12년전부터 선교합창단을 꾸려 매년 2회씩 미주지역을 찾고 있다"면서 "주로 현지사회의 요양원과 참전군인병원 등을 찾아 한국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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