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문화회관 미술관서 전시회”

2011-08-0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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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협회 최선혜 회장, 정용현 부회장, 박혜준·심현지 회원

“문화회관 미술관서 전시회”

왼쪽부터 미술협회 최선혜 회장·정용현 부회장·박혜준·심현지 회원

“이번 전시회는 한인문화회관의 미술관 개관을 축하함과 동시에 세대를 넘어 화합하는 미술협회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작품을 위해 창작의 열을 쏟아낸 전 회원들과 개관 준비를 위해 힘을 보태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4월 16일 공식 개장한 시카고 한인문화회관내 미술관에서 내달 18일까지 제37회 정기전시회를 갖고 있는 시카고 한인미술협회 최선혜 회장은 “한인들이 고대하던 문화시설이 우여곡절 끝에 문을 열게 됐는데 ‘품음’이라는 이번 주제를 통해 한인사회가 하나로 합쳐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 큐레이터로 참석한 정용현 부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동양화, 서양화, 도예, 비디오, 섬유, 혼합재료, 시각디자인, 설치작업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 작가 31명이 총 42작품을 전시하는 대규모 전시회”라며 “미술관이 한인 미술작가들과 나아가 시카고지역 유명 작가들의 작품들이 두루 전시되는 저명한 미술관으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전시회 준비작업에 참여했던 박혜준 회원은 “미술협회를 통해서 이렇게 큰 규모의 전시장에 작품을 제출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영광이다. 많은 한인들이 찾아와서 감성을 충전하고 돌아갈 수 있는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현지 회원 역시 “미국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작품생활을 해왔지만 한인들을 대상으로 전시를 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한인사회와 교류하고 향후 한인들을 주제로 한 작품도 구상해 볼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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