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인구센서스…10년전 보다 93% 급증
일리노이주에 거주하는 혼혈 한인인구는 총 8,794명으로 집계됐다.
연방센서스국이 최근 공개한 2010년 인구센서스 관련 자료에 따르면, 일리노이주내 순수 한인과 타인종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한인수는 8,794명으로 지난 2000년 센서스때의 4,568명보다 무려 93%(4,226명)나 크게 늘어났다. 이처럼 혼혈 한인이 늘고 있는 이유는 한인사회의 이민 역사가 깊어지면서 타인종과의 결혼도 그만큼 늘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혼혈한인과 순수한인(6만1,479명)을 합한 한국계 인구수는 7만 263명이다. 순수 및 혼혈을 합한 인구수로 비교할 때 일리노이주내 한국계 인구는 인도계(20만3,669명), 필리핀계(13만9,090명), 중국계(11만2,951명)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종내 혼혈인구 비율은 필리핀이 17.5%로 가장 높았고 중국 13%, 한국 12.5%, 인도 7.53%의 순이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