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19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2011-08-01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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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장학재단, 대학(원)생 36명·고교생 6명 선정

▶ 체이드재단도 9명에 장학금

제19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한미장학재단 중서부지회 장학생들과 단체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미장학재단 중서부지회(이하 한미 중서부)가 지난 30일 시카고 구세군메이페어커뮤니티교회에서 제19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총 4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은 한미중서부 이문규 회장·재단 본부 이정헌 이사장 환영사, 김종갑 한인회장·허철 총영사 축사(박봉수 영사 대독), 이차희 전 알바니팍도서관장 기조연설, 장학금 전달, 수혜자 소감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미 중서부는 총 147명의 신청자 중 서류심사를 거쳐 127명을 1차로 선발하고 학생 1명당 심사위원 2명씩을 배정해 정밀심사한 끝에 대학·대학원생 36명, 고교생 6명 등 42명을 최종 선정했다. 장학금은 대학·대학원생의 경우 1인당 1천달러, 고교생은 500달러다. 이와 별도로 체이드재단이 총 9명의 대학·대학원생에게 각각 1천달러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체이드재단 장학생의 경우 한미중서부에서 심사를 대행해 줌으로써 이번에 함께 수여식을 갖게 됐다.
한미중서부 이문규 회장은 “장학금이 잘 걷히지 않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4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 미래의 역군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받은 김기현씨(아이오와대 재활상담교육 박사과정)는 “대학을 갓 입학했을 무렵 불의의 사고로 6개월 정도 눈꺼풀만 움직이는 상태로 병상에 누웠다가 극적으로 살아나 다시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 사고를 당했을 때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었다”며 “이 장학금은 학업을 수행해 나가는데 있어서 큰 격려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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