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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있는 발전 ‘전인교육’ 에 힘써야

2011-08-0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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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재교육의 삼위일체

균형있는 발전 ‘전인교육’ 에 힘써야

IQ가 높다고 곧 영재라고 판단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자녀가 가진 장점이나 능력을 발전시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영재란 지능만 뛰어난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인지능력과 사회성, 감정이 모두 균등하게 잘 발달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이 제대로 이뤄졌을 때 소위 ‘전인교육’이란 성과를 얻게 된다.

1. 인지능력이란
다양한 두뇌활동을 말한다. 부모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지능은 이 중 하나에 불과하다.

여기에는 지능뿐만이 아니라 수리, 기억력과 사고력, 응용력, 창의력, 추리력, 논리력 등이 모두 포함된다.


영재교육은 이런 능력을 골고루 발전시킬 수 있게 진행돼야 한다.
인지능력 면에서 보여지는 영재아들의 전형적인 특징은 ▲뛰어난 언어능력과 기억력 ▲빠른 이해력 ▲강한 호기심 ▲모험심과 탐구심 ▲탁월한 문제 해결능력 ▲뛰어난 상상력과 창의성 ▲논리와 추리, 분석력 ▲높고 긴 집중력 ▲사회문제에 대한 고민과 걱정 등이 있다.

2. 사회성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보존하고, 발전시키는데 문제가 있다면 뭔가 잘못된 것이다. 남을 이해하고, 양보하며, 상대방의 감정을 헤아려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3. 감정교육
이는 자기 자신을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행동해야 할 것과 자제해야 할 것 등 언행과 사고에서 자신을 잘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

감정과 감성에서 영재성을 가진 아이들이 많이 보이는 특징들 가운데는 민감한 성격이나, 다른 사람에 대한 걱정, 자기 일을 완료하지 못했을 때 다른 아이들에 비해 두드러진 부담을 감추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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