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덩실덩실 봉산탈춤 매력에 푹

2011-07-2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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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캠프프라이드 참가 입양인들 문화회관 방문

덩실덩실 봉산탈춤 매력에 푹

문화회관을 방문한 2011캠프프라이드 참가자들이 손병만씨로부터 봉산탈춤을 배우고 있다.

29일까지 아이타스카 소재 한미장로교회에서 열리고 있는 ‘2011 캠프 프라이드’에 참가하고 있는 입양인들 및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28일 윌링 소재 시카고 한인문화회관을 방문했다.
이날 한인사회 견학순서의 일환으로 문화회관을 찾은 입양인들은 박물관, 미술관 등을 둘러본 데 이어 리틀올코리아예술재단이 마련한 동요, 봉산탈춤 공연 등을 관람했다. 또한 현재 봉산탈춤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손병만 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이수자로부터 직접 탈춤을 배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히 탈춤 강습 시간엔 참가자들 모두 성실하고 진지한 자세로 몸동작을 따라하며 고국의 전통 춤에 큰 관심을 보였다. 윌로우브룩고교 11학년인 알렉스 쿠즈원양은 “그 전에 부채춤은 배워본 적이 있지만 탈춤은 처음이다. 탈춤은 몸동작이 강하고 직접 말로써도 장단을 외치기 때문에 또 다른 매력과 재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캠프 참가자들은 정원가꾸기에 애착을 갖고 있는 시카고한인정원클럽 노재욱 회장의 자택, 장충동왕족발, 아씨플라자 등도 방문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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