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서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던 부부가 총에 맞아 남편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27일 밤 12시30분께 이스트 오클랜드 47스트릿에서 노숙자에게 음식을 나눠주던 부부가 차량에서 쏜 총에 맞았다.
피해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남편은 치료 도중 사망하고 부인은 비교적 가벼운 총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한 남성은 지역 봉사에 앞장섰던 인물로 가족들과 함께 자주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선행을 펼쳐 일명 ‘브라더 존(Brother John)’으로 소문나 있었다.
경찰은 갱 및 주변 인물들을 용의 선상에 놓고 조사 중에 있다.
제보는 살인사건 전담반 (510)238-3821로 하면 된다.
<김판겸 기자> pkk@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