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교향악 진수 보여줄 것’

2011-07-2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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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회 KAMSA 청소년 교향악단 연주회

▶ 본보 특별후원, 8월26일*27일 팔로알토서

북가주 한인 청소년 음악계 발전에 주춧돌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는 KAMSA(한국음악인후원협회·회장 최효원)의 ‘제2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8월26(금)과 27일(토) 오후8시 팔로알토 건스 하이스쿨 스팽겐버그(Spangenberg) 극장에서 이틀간 본보특별후원으로 개최된다.

이날 연주회를 홍보하기 위해 26일 뉴왁소재 니조 스시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최효원 회장은 “KAMSA 청소년 교향악단은 미 전역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수준 높은 연주를 보여주는 오케스트라”라며 “특히 올해는 기대를 뛰어넘는 훌륭한 청소년 음악인들이 대거 참여해 두 번에 나뉘어 연주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멘델스존, 로시니, 차이코프스키, 카발라브스키 등의 작품이 연주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민요 ‘옹헤야’를 편곡한 작품을 연주, 공연의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KAMSA 청소년 교향악단의 단원은 80명으로 외부연주자 15명을 포함 총90명이 연주회에 참여하게 된다.

26일 공연의 솔리스트로는 로라 손양과 조쉬 오군으로 바이올린과 클라리넷을 각각 연주하게 된다. 27일에는 엘리스 박양과 이반 이군이 바이올린 듀엣을, 천송이양이 첼로 선율을 들려주게 된다.

지휘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스탠포드 대학 교수이자 스탠포드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및 지휘자로 활약 중인 중국계 채금동씨가 맡게 된다.

채 지휘자는 지난해 연주회에서 다이내믹하면서도 섬세한 지휘로 오케스트라의 기량을 십분 끌어내기도 했다. 20주년 공연에는 세계적 마에스트로 금난새(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임 지휘자)씨가 지휘를 맡기도 하는 등 KAMSA 오케스트라의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에 앞서 KAMSA는 KYCC(한인타운 청소년 & 커뮤니티 센터)의 2007년에 이은 두 번째 초청으로 내달 4일 초대형 무대인 LA 월트디즈니 센터에서 열리는 연합 연주회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정기연주회와 관련 최 회장은 “KAMSA는 22년간 쌓아온 전통과 연륜을 통해 나날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정기연주회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한인 청소년 음악인들에게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의 입장료는 일반인 25달러, 노인과 학생은 15달러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회장을 비롯, 민혜경, 송정자 이사 등이 참석했다.

▲장소: Spangenberg 극장(780 Arastradero Rd., Palo Alto)
▲문의: (408)773-0907, www.kamsa.org

<김판겸 기자> pk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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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뉴왁 니조 스시에서 제22회 KAMSA 청소년 교향악단 콘서트 관련 기자 간담회를 마친 임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정자 이사, 최효원 회장, 민혜경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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