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25~29일 입양인‘캠프 프라이드 2011’
한미장로교회에서 열리고 있는 캠프 프라이드 참가자 및 자원봉사자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캠프 프라이드>
시카고를 비롯한 중서부 일원 한인 입양인들이 한국의 문화와 전통, 생활 풍습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인 ‘캠프 프라이드 2011’이 25~29일까지 아이타스카 소재 한미장로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엔 유치원생부터 고교생까지 180여명이 참여, 태권도, 사물놀이, 서예, 공예, 한국어 강좌, 부채춤, 요리, 한국 역사 강좌, 시카고 한인사회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28일에는 노재욱 시카고한국정원클럽(KGCC) 발족준비위원장의 자택과 윌링타운내 문화회관을 방문하게 되며, 나일스 장충동왕족발식당에서는 한국음식과 노래방을 체험할 예정이다. 장충동왕족발에서의 식사를 위해 시온회(회장 박육빈)는 캠프측에 200달러를 전달했다.
입양인 출신 캠프 자원봉사자인 캐더린 폴롬보씨는 “이번 행사는 입양인들에게 자신들이 태어난 나라의 문화와 전통, 언어, 생활 풍습 등을 가르치는 기회라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다. 이러한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