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월마트 친환경정책 소비자 관심 끌어

2011-07-2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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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활용 이용 애완동물용 장난감 생산

실리콘밸리가 환경관련 벤처기업을 앞세워 새로운 날갯짓을 하고 있는 가운데 월마트가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를 선언하는 공격적 행보를 펼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세계 최대의 소매체인점인 월마트는 이 같은 제로 웨이스트를 선언하며 재활용을 이용한 애완동물용 장난감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월마트에서 판매되는 애완견 침대나 고양이용 발톱 긁기 등 다양하게 판매하는 애완견 제품이 월마트에서 나오는 플라스틱병, 옷걸이 박스 등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즉 월마트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가지고 새로운 제품을 만든 후 다시 월마트에서 판매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월마트는 이를 위해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있는 월드와이드(Worldwide Inc.)와 애완동물 제품에 대한 생산 판매와 관련 제휴를 맺기도 했다.

고양이 발톱 긁기 및 포장 제조를 위해 월마트는 매달 25톤의 판지를 월드와이즈사에 제공하며 애완동물 침대를 위해 플라스틱병 16톤, 고양이 배설용 상자에 사용되는 판을 위해 플라스틱 옷걸이 30톤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월드와이즈는 플라스틱 봉지도 재활용하고 있다.

한편 월마트의 이 같은 친환경 정책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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