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드슨대 주최, 유명 교수 사사·오케스트라 협연
24일 엘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한희준양이 라벨 콘체르토를 연주하고 있다.
한국과 미전역에서 모인 한인 음악 꿈나무들을 위한 캠프가 개최됐다.
저드슨대학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한국과 미국의 음악 전공 한인 학생들을 초청해 팍스리버 뮤직캠프를 열었다. 팍스리버 뮤직캠프는 저드슨대 음대의 이소정교수가 디렉터로, 유명 피아니스트이자 서울음대 교수인 신수정 교수와 엘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데일 로니스 CEO가 각각 자문위원을 맡아 지난해부터 시작한 것으로 9~22세까지의 우수한 실력을 가진 피아노 전공 학생들이 주로 참여한다.
올해 캠프에는 한국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음악가들이 상당수 특강을 하는 등 음악 꿈나무들을 위한 멘토를 자청하고 나섰다.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최현진씨와 노스웨스턴대 음대 교수 제임스 길스, 신수정 교수와 일리노이음대 케네스 드레이크 교수의 매스터 클래스 및 특강과 아울러 저드슨대 이소정 교수와 충남대 한기정 교수의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 등 강사진과 학생들의 연주회도 마련됐다. 특히 마지막날인 24일에는 한인학생 4명(이찬희, 김규리, 한희준, 박진영)이 엘진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데이비드 앤더슨)와 협연을 갑기도 했다.
이소정 교수는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한국은 물론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여러 콩쿨 및 음악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재능있는 예비 음악가들"이라고 소개하면서 "뮤직캠프를 통해 유명 음악지도자들에게 직접 지도를 받고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