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등 팬들 성원에 감사”
2011-07-25 (월) 12:00:00
▶ 시카고 화이어와 친선경기 맨유 박지성 선수
"시카고는 처음 방문한 도시입니다. 건물들도 훌륭하고 너무나 매력적인 도시인 것 같습니다. 특히 피자가 너무 맛있어서 기억에 남습니다."
지난 23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시카고 화이어간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교체투입 돼 든든한 플레이를 선보인 박지성 선수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한인들을 비롯한 시카고지역의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했다"면서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화이어팀의 파이팅이 강해 맨유로서는 쉽지 않은 경기였다"고 전하고 "미국 투어를 통해 다양한 팀의 선수들과 플레이를 하고 교류할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 남은 투어 일정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1일 다운타운 포시즌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퍼거슨 감독이 언급한 2년 재계약 추진과 관련해 박지성은 "구단측으로부터 재계약 통보를 받은 것은 사실이다. 협상이 계속 진행중이어서 현재로서는 특별히 언급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나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그는 "팀내에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며 미국 투어를 마무리한 후 새롭게 시작되는 시즌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