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종·한인학생 51명 선정
2011-07-25 (월) 12:00:00
체이드재단 제2회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들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시카고지역 대표적인 미용재료업체 중 하나인 체이드패션 산하 체이드재단은 24일 노스팍대학 강당에서 제2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총 51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체이드패션은 주요 고객층인 남부지역 흑인커뮤니티와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2009년 장학재단을 설립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5만1천달러 규모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작년에는 신청서를 제출한 53명 전원이 장학생으로 선발됐으나, 올해는 150여명이 신청해 이중 한인, 흑인, 라틴계 등 51명을 선정, 각각 1천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생에는 한인 미용재료상 자녀 11명도 포함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제시 화이트 주총무처 장관이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한인사회의 사랑과 따뜻한 배려에 흑인커뮤니티를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축사를 했으며 박봉수 영사, 미용재료상협회 김종선 회장대행, 복지회 최인철 사무총장 등도 축사와 함께 시상을 맡았다.
체이드패션의 김종구 대표는 “체이드패션은 흑인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해온 역사를 잊지 않을 것이다. 지속적인 장학사업으로 흑인과 한인사회가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나갔으면 한다”면서 “특히 올해는 한인 미용상인들이 매칭펀드를 조성해 장학금 지급에 힘을 보탰다. 장학생들이 더 큰 꿈을 안고 지역사회를 위한 일꾼으로 성장해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켈리 헨덜슨양(카넬라뷰티스쿨)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체이드재단에 장학생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