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와 지방정부, 언론들에게 올 여름철 급류사고의 위험을 수차례 걸쳐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급류로 인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관광객 3명이 요세미티국립공원 머세드 강의 버널 폭포 위 안전난간을 넘은 뒤 물에 휩쓸려 폭포 아래로 떨어지면서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천주교 교회 수련회로 요세미티에 간 이들 20대 초반 남녀 3명은 다른 관광객들의 만류에 불구하고 사진을 찍기 위해 난간을 넘고 강물에 들어갔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이들은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여자가 미끄러지자 함께 물에 들어간 남자 2명도 연달아 넘어지면서 폭포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하얗게 쏟아져 내리는 급류 때문에 헬기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여도 물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곳이 많다“고 말했다.
<서반석 기자>
19일 관광객 3명이 물에 휩쓸려 폭포 아래도 떨어져 실종된 요세미티국립공원 머세드 강 버널 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