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벌써’등 히트곡 열창
2011-07-19 (화) 12:00:00
▶ 김창완 밴드, 17일 시카고서 라이브 콘서트
‘한여름 밤의 라이브 콘서트’에서 김창완 밴드가 ‘창문 넘어 어렴풋이~’를 연주하고 있다.
한국 대중음악계의 인기그룹 ‘산울림’의 리더 김창완이 조직한‘김창완 밴드’가 1년 4개월 만에 다시 시카고를 찾았다.
김창완 밴드의‘한여름 밤의 라이브 콘서트’(시카고라디오코리아·DM 글로벌 공동주최)가 지난 17일 스코키 노스쇼어 퍼포밍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창완 밴드는 이날 800여명이 운집한 공연에서 세대를 초월한 히트곡인 ‘아니 벌써’,‘너의 의미’, ‘창문 넘어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열창, 박수갈채를 받았다. 객석을 메운 청중들은 신나는 노래가 흘러나올 때면 일어나 박수를 치거나 때론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출연진들과 호흡을 함께 했다.
김창완씨는 “지난해에 시카고에서 공연을 열었었는데 그때 못지않게 이번 공연에도 너무나 뜨겁고 열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셔서 기분이 좋다. 한인 동포 여러분들이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카고에 거주하는 제임스 리씨는 “특히 평소 좋아하는 노래인 ‘창문넘어 어렴풋이~’가 흘러나올 때는 나도 모르게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 부르게 됐다. 모처럼 한국 연예인의 공연을 접하게 돼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