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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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 코웨이 워싱턴지사 출범

2011-07-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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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으로는 LA에 이어 두번째
31일까지 지사 런칭 빅 이벤트도

정수기와 연수기, 비데, 공기 청정기 등 생활환경 가전 전문 기업인 웅진 코웨이 워싱턴DC 지사(지사장 샘 리)가 지난 11일 출범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버지니아 비엔나에 제품 전시실과 사무실을 갖춘 DC지사는 지난 2007년 5월 출범한 LA 지사에 이어 법인으로는 미 전국에서 두 번째로 본사 차원에서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DC 지사의 샘 리 지사장은 “웅진코웨이는 현재 전국 10대 주요 권역에 진출해 있다”며 “이중 워싱턴은 LA에 이어 두 번째로 법인으로 진출하는 만큼 남다른 각오를 가지고 성장,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장은 “웅진 코웨이는 한국서 이미 20년간의 전통을 가진 소비자들의 검증을 받은 업체”라며 “미국에서도 제품에 대한 자신감과 체계적인 서비스 등을 통해 한인들은 물론 비한인 시장을 타겟으로 한 마케팅도 조만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제품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연수기, 알카리 이온수기 등 총 14가지에 달할 정도로 다양하다”며 “앞으로 철저한 A/S와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웅진코웨이는 계약금 100달러를 낼 경우 월 26~55달러에 렌트한 뒤 3년 또는 5년 후 개인이 소유할 수 있는 렌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편 웅진코웨이 워싱턴DC 지사는 법인 출범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빅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 중 연수기, 정수기, 비데, 공기 청정기 제품을 렌탈 또는 일시불로 1대 구매할 경우 가습기 1대를 무료 증정한다.
이와 함께 보험, 부동산 에이전트, 미용 및 건강관련 업체, 비디오 가게, 정수기 관련업체, 생활 가전 업체 및 개인 사업자 등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사업 파트너를 찾고 있다.
한편 한국의 경우 웅진코웨이의 총 매출은 7조, 제품 판매 인력만 5만 여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703)942-6550
주소 8466 Tyco Rd., Vienna, VA 22102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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