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기팬츠 입어 탑승거부 당한 승객 소송 준비중
2011-07-15 (금) 12:00:00
지난달 14일 엉덩이 밑으로 걸쳐 입는 바지인 이른바 ‘쉐기 팬츠’를 올리나는 승무원의 지시를 무시했다는 이유로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에서 탑승했던 유에스에어웨이스 비행기에서 이륙 직전 체포됐던 SF출신 뉴멕시코주립대 미식축구 팀 선수 디션 마만(2)씨가 항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소송을 제기하기로 한 것은 마만씨는 당시 승무원의 지시를 따랐다는 것을 보여주는 다른 탑승객의 동영상이 나중 등장한 점과 사건 며칠 전 하반신에 여성용 삼각팬티만 입은 백인 남성이 같은 항공사 비행기를 아무 제지없이 탔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13일 검찰에 의해 무혐의 처리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서반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