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클리서 살해된 칠레시민 용의자 검거위해 칠레정부 현상금

2011-07-1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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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약혼자와 함께 버클리 거리를 걷다 강도에 의해 살해된 칠레 남성 알도포 잉나시오 셀레돈 브라보의 살해범을 잡기 위해 칠레 정부가 현상금을 걸었다.

버클리시와 범죄제보를 경찰 대신에 접수함으로써 익명성을 보장하는 비영리단체 베이에리어 크라임스타퍼스가 이미 공동으로 내건 현상금 1만7,000달러에 칠레 정부가 3천 달러를 더 내놓은 것. 이에 따라 브라보를 살해한 범인을 잡는 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제보자가 받는 현상금은 총 2만달러가 됐다.

외국 정부가 자국 시민이 관련된 사건에 현상금 제공하는 것이 이례적이라는 지적에 메리 쿠미스 경찰 공보관은 “지난해 사건인데도 칠레 주요 언론사 4곳에서 새로운 단서가 없냐며 묻는 이메일을 계속적으로 받을 만큼 칠레 국민이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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