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주최
▶ 국립국어원 수료증도 발급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소속 한국학교 교사들의 한국어 및 한국 문화에 대한 지식과 교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한국어교육 전문교사 양성 집중연수회’가 개최됐다.
12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집중연수회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심용휴)가 주최하고 국립교육원과 국립국제교육원 및 경희사이버대학교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집중연수회는 한국어를 외국어로 가르쳐야 할 교사들이 꼭 들어야 할 120시간의 연수과정을 매년 집중연수회를 통해 20시간의 교육과정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번 집중연수회는 14일부터 시작되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창립 30주년 기념 및 제29차 국제 학술대회’ 일정에 맞춰 개최됨으로써 미주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어교사들이 대거 참여할 수 있었다.
집중연수회를 담당하고 있는 최미영 NAKS 부회장은 “교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신청마감을 앞당겨 조기에 끝내야 할 정도로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면서 “앞으로 가능성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3급 교원자격증 시험을 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의미도 담겨있다”고 전했다.
첫날 오전 9시부터 시작한 집중연수회에서는 한국어 문법론(김정숙 교수)과 한국어 문법 교수론(경사대)을 비롯하여 국어학 개론 및 한국어 어문 규정(정희창 학예연구관), 화용론(이해영 교수) 등에 이르기까지 한국어를 가르치는데 있어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한국어 교육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한편 이번 연수회에 참여한 교사들에게는 국립국어원이 발행하는 수료증이 주어진다.
<이광희 기자>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창립 30주년 기념 및 제29차 국제 학술대회에 앞서 개최된 ‘한국어교육 전문교사 양성 집중연수회’ 프로그램에서 강의를 듣고 있는 한국어교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