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태권도 사랑과 열정 보여줬다``

2011-07-1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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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회 무주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 북가주태권협, 올해도 선수전원 메달

북가주태권도협회(NCTA, 회장 윌리엄 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개최된 ‘제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서 참가선수 전원이 메달을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윌리엄 김 회장이 이끄는 NCTA의 소속 선수 9명 전원이 대회 3일째로 접어든 11일(한국시간) 무주 반딧불체육관에는 열린 품새, 겨루기, 격파 등 세 종목에서 금2, 은5, 동5를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31개국 1,200여명의 태권도인들이 자리했다.


NCTA 선수들의 선전에 김 회장은 “선수들과 임원들이 북가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합심한 노력의 결과”라며 “내년에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11~13세 품새 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미영(Victoria)양은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선수들과 기량을 겨룰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국제무대에 뒤쳐지지 않도록 실력을 갈고 닦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날인 12일에는 고단자들이 겨루는 A매치와 폐막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열전이 막을 내렸다.

한편 홍낙표 무주군수는 NCTA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는 수익차원이 아닌 흩어져 있는 태권도인들이 한자리에서 만나 우정과 교류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라며 “2013년 문을 여는 태권도 공원에 미주 태권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무주=김판겸 기자> pkk@koreatimes.com


북가주태권도협회 선수들이 무주군에서 개최된 ‘제5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 참가, 우수한 성적을 낸 뒤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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